사진: 로이킴 / 포츈 제공
로이킴의 미니앨범 ‘개화기(開花期)’가 오는 16일 오후 6시 발매를 앞두고, 메인 타이틀곡 ‘문득’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이 12일 0시 공식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전격 공개되었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로이킴의 목소리로 직접 들려주는 신곡 ‘문득’ 허밍과 함께 우수에 찬 눈빛과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듯한 로이킴의 모습이 담겼다.
또한, 일본 오타루의 짙은 안개가 깔린 항구를 배경으로 한 로이킴의 뒷모습과 아무도 없는 숲속 길을 로이킴 혼자 걸어가는 장면이 아름다우면서도 아련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특히, 전날 공개된 앨범 재킷 이미지와 컴백 포토에 이어 이번 영상을 통해 기존에 보여주지 않았던 금발 헤어 스타일과 청록색의 슈트, 화려한 블라우스 등 한층 업그레이드된 외모를 선보여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올해로 25살인 로이킴은 미니앨범 ‘개화기’를 통해 20대 절정에서의 ‘변화’를 선보이며, 앨범명이 담고 있는 의미처럼 꽃이 활짝 피듯 가장 아름다운 청춘의 모습으로 단장한 로이킴의 ‘성장’을 오롯이 보여줄 계획이다.
‘개화기’에는 메인 타이틀곡 ‘문득’, 서브 타이틀곡 ‘이기주의보’를 포함해 ‘예뻐서 그래’, ‘근데 넌’, ‘상상해봤니’, ‘Heaven(Solo ver.)’ 등 총 6곡이 담길 예정이다.
지난 2015년 12월 정규앨범 ‘북두칠성’ 이후 약 1년 반 만에 가요계에 컴백하는 로이킴이 완성도 높은 앨범을 위해 큰 공을 들인 만큼 웰메이드 앨범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로이킴은 그동안 부드러운 음색과 특유의 매력적인 감성으로 ‘봄봄봄’, ‘러브 러브 러브(Love Love Love)’, ‘홈(Home)’, ‘북두칠성’ 등 앨범을 낼 때마다 음원 차트를 올킬함과 동시에 수많은 브랜드의 광고 모델로도 사랑받는 등, 독보적인 ‘감성 싱어송라이터’이자 ‘20대 대표 훈남 연예인’의 입지를 굳혀오고 있다.
로이킴의 미니앨범 ‘개화기’는 오는 16일 오후 6시 발매에 앞서 지난 11일 음반 온라인 예약 판매를 시작해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로이킴은 오는 6월 24~25일 서울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 공연을 시작으로 대전, 대구, 부산에서 3년 만의 전국 투어 콘서트 ‘로이킴 LIVE TOUR [개화기]’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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