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파트너 헬로비너스 나라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헬로비너스 나라가 첫 연기 도전을 앞두고 멤버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SBS 새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 제작발표회가 10일 서울 목동 SBS사옥에서 열렸다. 박선호PD를 필두로 지창욱, 남지현, 헬로비너스 나라(권나라), 최태준 등이 이날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나라는 "'수상한 파트너'에 출연한다고 했을 때 눈물을 보인 멤버도 있었다. 먼저 연기를 시작한 유영은 연기 조언을 해줬다. 리더 앨리스는 제가 고민 있을 때 많이 들어줬다. 멤버들이 응원해주고 있고, 오늘도 숙소에게 다같이 첫방송을 볼 예정이다"라며 멤버들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표했다.
또한 나라는 '수상한 파트너'로 첫 정극 연기에 도전하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나라는 "정극 연기는 처음인데 캐릭터를 통해 시청자에게 '이런 친구도 있다'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본격적인 연기돌 행보에 나서게 된 나라는 "현장에서 감독님, 선배 배우들에게 도움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킥복싱을 배우고 법원도 참관하며 캐릭터를 준비 중이다. 현장에서 감독님은 저를 편하게 해주려고 '애기야'라고 핫더라. 그런 점이 감사하고, (신인 배우로서) 열심히 배우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수상한 파트너'는 기억상실로 결정적인 순간을 무한 반복하는 살인자와의 쫓고 쫓기는 스릴러이자 남녀주인공의 아주 웃기는 로맨틱 코미디를 그린다.
오는 10일 밤 10시 첫방송.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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