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구구단 / 온스타일 '매력티비' 방송 캡처
‘매력티비’에 출연 중인 구구단 나영이 솔직발랄한 예능인의 면모를 드러냈다.
지난 9일 저녁 방송된 케이블 채널 온스타일의 ‘매력티비’에서 ‘나영TV’로 돌아온 구구단의 나영이 가식 없는 모습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며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발산했다.
이날 방송된 ‘나영TV’에서 나영은 구구단의 중국인 멤버 샐리와 남산 데이트에 나섰다. 두 번째 미니 앨범 ‘나르시스(Act.2 Narcissus)’ 활동을 끝내고 남산에 놀러 온 나영과 샐리는 밝고 설레는 마음을 그대로 표현하며 귀여운 매력을 드러냈다.
특히 남산에 올라가기 전 레스토랑에 들려 식사한 나영과 샐리는 카메라를 의식하지 않고 폭풍 먹방을 보여주는가 하면, 남산에 오르기 위해 탄 케이블 카에서는 무서움에 긴장감이 역력한 모습으로 인간적인 매력을 드러냈다. 남산에 오른 나영과 샐리는 사랑의 자물쇠로 꾸며진 길에서 데이트 나온 연인의 모습을 꽁트로 표현하는 예능감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어 구구단의 리더 하나의 생일 파티 현장에서 나영은 구구단 멤버들의 흥이 넘치는 리얼한 일상을 담아냈다. 구구단 멤버들은 막간을 이용해 시작된 홍삼게임에서 단순한 게임임에도 열정적으로 임하며 웃음이 끊이지 않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또한 생일 파티 진행을 맡은 나영은 미나와 함께 둘을 ‘미나영’이라고 이름 붙여 소개하면서 마치 실제 MC를 방불케 하는 유려한 진행능력을 뽐냈으며, 두 번째 미니 앨범 수록곡 ‘레인보우(Rainbow)’를 레게 버전으로 선보이는 등 다재다능함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솔직한 모습과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나영이 출연하는 ‘매력티비’는 매주 화요일 저녁 9시 40분 온스타일에서 방송되며, 나영이 소속된 구구단은 최근 두 번째 미니 앨범 ‘나르시스’ 공식 활동을 마치고 휴식기에 돌입했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