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소셜미디어 시상식 '쇼티어워즈' 뮤직 부문 수상
기사입력 : 2017.04.24 오후 1:33
사진: 방탄소년단 / 빅히트 제공

사진: 방탄소년단 / 빅히트 제공


방탄소년단이 글로벌 소셜 미디어 시상식 '쇼티 어워즈 (Shorty Awards)'에서 아시아 가수 중 유일하게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방탄소년단은  23 일 오후  6 시 30 분 ( 현지시간 )  미국 뉴욕에서 열린  '제 9회 쇼티 어워즈 '에서 뮤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찬스 더 래퍼 (Chance The Rapper),  아리아나 그란데 (Ariana Grande), 브리트니 스피어스 (Britney Spears),  맥 밀러 (Mac Miller) 등 함께 후보에 오른 11명의 세계적인 아티스트들 가운데 최종 선정되며 전 세계적인 인기와 소셜 미디어상의 영향력을 입증했다. 


'윙스 투어' 일정으로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한 방탄소년단은 영상으로 대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멤버들은 영상을 통해  "아리아나 그란데,  티건 앤 사라,  찬스 더 래퍼와 같은 아티스트와 함께 후보에 오른 것만으로도 매우 멋진 일" 이라며  "소셜 미디어와  '윙스 투어'에서 많은 사랑을 보내주시는 전 세계의 아미들에게 특히 감사드린다"고 팬들에게 수상의 영광을 돌렸다. 


'쇼티 어워즈'는 페이스북, 트위터,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소셜 미디어에서 가장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친 개인과 기관 등을 전문가들이 평가하고 온라인 투표를 통해 선정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9년째 미국 뉴욕에서 개최되고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22 일 태국 방콕을 시작으로 '2017  방탄소년단 라이브 트릴로지 에피소드 3 윙스 투어 (2017 BTS LIVE TRILOGY EPISODE III THE WINGS TOUR)' 아시아 지역 콘서트를 이어간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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