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큼돌' 라붐, 오늘(17일) 정오 미니2집 '미스디스키스' 공개 / 사진: nh미디어 제공

라붐이 컴백하며, 대세 굳히기에 나선다.

17일(오늘) 낮 12시 각종 음원사이트에는 라붐의 두 번째 미니앨범 'MISS THIS KISS'가 공개된다. 이날 음원 공개 직후 라붐은 오후부터 쇼케이스도 진행하며, 7개 이상 생중계 되는등 역대급 반응이 예고되고 있다.

라붐의 미니앨범 타이틀곡 'Hwi hwi'는 휘파람 소리와 함께 시작되는 업템포 댄스곡으로, 연인과의 짜릿한 키스를 라붐만의 귀엽고 당돌한 느낌으로 표현했다. 슬랩베이스와 곡 중간중간 나오는 휘파람 소리가 듣는 이들의 마음을 신나고 설레게 할 예정이다.

상큼 발랄이 무기인 라붐은 이번 앨범을 통해 한층 물오른 '라붐표 상큼 발랄' 모습과 중독성 강한 군무 등을 선보인다. 이로써 듣고 보는 이들에게 답답함을 날려버릴 시원한 청량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Hwi hwi' 외에도 경쾌한 빅밴드 사운드와 개성 넘치는 가사가 포인트인, 영화에 나오는 주인공처럼 다양한 스토리의 여행을 떠나자는 위트 있는 'Story travel', 라붐 멤버 유정이 작사, 작곡에 참여해 '나에게 항상 밝은 빛이 되어 달라'는 내용이 담긴 팬송 '빛이 되어줘', 처음 사랑을 시작할 때에는 남자친구의 애정이 하늘의 별도 따다 줄 것 같이 달콤했는데 시간이 갈수록 변해가는 남자친구의 모습을 재미있게 풀어낸 '천지차이' 등 대중을 사로잡을 곡들로 꾸며졌다.

한편 라붐은 드라마와 다양한 예능프로그램 및 광고 모델로 활약하고 있으며 컴백 전부터 광고계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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