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리의 여왕' 최강희, 살인사건 범인 잡다 취조실行?
기사입력 : 2017.04.13 오전 11:08
사진: 최강희 / KBS 2TV '추리의 여왕' 제공

사진: 최강희 / KBS 2TV '추리의 여왕' 제공


최강희에 대한 권상우의 ‘콩밥’ 경고 현실화되나?


KBS 2TV ‘추리의 여왕’(극본 이성민, 연출 김진우, 유영은)에서 최강희가 경찰 취조실에 앉아 있는 사진이 공개되었다.


12일 방송에서 권상우(하완승 역)는 최강희(유설옥 역)의 절도사건이 아니라 살인사건이라는 주장이 맞아떨어지자 최강희를 찾아가 도움을 구하고, 사건이 일어난 집까지 함께 가 현장조사를 했다. 현장조사를 하며 최강희는 그 집에 사는 노부부가 주요 용의자라는 가설에 확신을 가지고 있는 듯 했다.


이렇듯 권상우와 최강희의 첫 공조수사가 순조롭게 진행되던 와중에 최강희가 경찰 조사실에 앉아있는 사진이 공개되어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다소 놀란 듯 큰 눈을 동그랗게 뜨고 앞을 쳐다보는가 하면 뭔가 골똘히 생각하고 있는 모습은 최강희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더욱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최강희만 보면 “딱 걸렸어”, “콩밥 먹고 싶어”를 남발하던 권상우의 모습이 떠오르며 혹시 최강희가 취조를 받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게 한다.


한편 생활밀착형 추리퀸 설옥과 하드보일드 베테랑 형사 완승이 환상의 공조 파트너로 거듭나 범죄로 상처입은 이들의 마음까지 풀어내는 휴먼 추리드라마 ‘추리의 여왕’ 4회는 오늘(13일) 밤 10시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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