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문의 토끼 사진?" 블락비 지코, 직접 찍은 앨범 재킷 공개 / 사진: 세븐시즌스 제공
지코 'SHE'S A BABY' 재킷이 베일을 벗었다.
12일 지코는 자신의 SNS에 신곡 'SHE'S A BABY' 앨범 재킷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두 마리의 토끼가 잔디밭 위에서 옹기종기 모여있다. 흰색 토끼는 검은색 토끼에 몸에 고개를 묻고 있다.
무심코 보면 그저 토끼 사진을 게재한 듯 싶지만, 이는 지코가 직접 촬영한 신곡 앨범 재킷 이미지다. 지코는 이러한 사진을 재킷으로 선택한 것에 대해 "곡을 스케치 할 때부터 복실복실한 동물의 털을 쓰다듬는 느낌을 받았다. 사랑스러운 한 쌍의 토끼가 푸른 색 잔디밭 위에서 서로 기대는 장면을 담으면 곡의 멜로한 분위기와 봄의 따스한 계절감을 한 컷으로 이미지화 시킬 수 있을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
'SHE'S A BABY'는 사랑에 빠진 남자가 여성에게 느낀 감정을 솔직하게 담아낸 고백송으로, 독특한 구성의 전개가 인상적인 다운템포 알앤비 곡이다.
한편 지코의 신곡 'SHE'S A BABY'는 오는 13일(목)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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