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타는 로맨스' 성훈, 이쯤 되면 꾼이다 꾼! 사랑꾼!
기사입력 : 2017.04.06 오후 2:00
사진: 성훈 / OCN '애타는 로맨스' 제공

사진: 성훈 / OCN '애타는 로맨스' 제공


배우 성훈이 新(신)로코킹 자리 굳히기에 나선다.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애타는 로맨스(극본 김하나, 김영윤, 연출 강철우)’에서 성훈이 까칠한 재벌 2세 차진욱으로 분해 새로운 여심 저격남으로 등극할 것을 예고했다.


극 중 차진욱(성훈 분)은 업계 1위 ‘대복그룹’ 오너의 외아들이자 총괄 본부장이며 감탄이 절로 나오는 훈훈한 비주얼의 소유자이다. 가는 곳곳 인기 폭발이지만 여자들에게 무관심한 도도한 매력으로 시청자를 홀릴 예정이다.


특히 지금까지 다수의 작품에서 보여준 성훈의 멜로력은 뭇 여성들의 마음을 훔쳐왔다. 2011년 SBS 드라마 ‘신기생뎐’으로 데뷔해 ‘신의’, ‘고결한 그대’로 연기 내공을 쌓아 온 그는 ‘오 마이 비너스’에서 터프하면서도 모성본능을 자극하는 이중매력을 가진 ‘장준성’역을 맡아 눈길을 끌었다. 좋아하는 여자에게 말보다 행동으로 마음을 표현하는 순정남의 면모와 함께 완벽한 바디가 더해져 여심을 사로잡았다.


무엇보다 성훈은 지난해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에서 츤데레 사랑꾼을 완벽 소화하며 워너비 남자친구로 등극했다. 시크하고 차가워 보이지만 여자 친구에겐 한없이 달달한 애정표현과 다정함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전국의 안방극장을 장악했다.


이처럼 출연하는 작품마다 여심을 자극하며 멜로 전문배우로 입지를 다져온 성훈이 ‘애타는 로맨스’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설레게 만들지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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