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캐쳐, 강렬 메탈 록사운드…'악몽' 하이라이트 메들리
기사입력 : 2017.04.04 오후 1:11
사진: 드림캐쳐 / 해피페이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드림캐쳐 / 해피페이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드림캐쳐가 강렬한 메탈 록 사운드로 음악 팬들의 귓가를 사로잡았다.


해피페이스 엔터테인먼트는 4일 0시 공식 SNS 채널에 드림캐쳐의 두 번째 싱글 '악몽(惡夢) - Fall asleep in the mirror'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공개하고 하루 앞으로 다가온 컴백을 자축했다.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에는 드림캐쳐 멤버들의 사진과 함께 싱글의 수록곡들의 일부분이 담겼다. 드림캐쳐 특유의 파워풀한 메탈 록 넘버는 물론 진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발라드곡까지 상반된 매력으로 신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My Toys'는 드림캐쳐의 두 번째 싱글 '악몽 – Fall asleep in the mirror'의 시작을 알리는 트랙. 화려한 기타 솔로연주와, 도입부의 노크소리가 일곱 악몽들이 선사할 새로운 스토리의 문을 연다.


이어지는 'GOOD NIGHT'는 데뷔 싱글 '악몽'의 콘셉트를 이어가는 드림캐쳐 특유의 영 메탈(Young Metal) 장르의 타이틀곡이다. 드림캐쳐의 판타지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김보은 작사가의 감각적인 가사, 보다 무게감이 더해진 메탈 록 사운드가 인상적이다.


싱글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lullaby'는 '누군가의 꿈속에만 존재하는 드림캐쳐'라는 콘셉트를 가진 발라드 곡이다. 상대방이 꿈에서 깨어나지 않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자장가로써 감성의 흐름을 이끄는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 그리고 2절부터 더해지는 기타 & 드럼 사운드가 매력을 더한다.


이처럼 드림캐쳐의 새 싱글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인트로 트랙과 타이틀, 그리고 이들 내면의 순수성을 드러낸 발라드 넘버로 구성된다. 주목받는 신예 프로듀서 슈퍼밤 역시 이번 싱글에도 참여, 전곡을 프로듀싱하며 넘치는 재능을 뽐냈다.


한편 드림캐쳐는 오는 4월 5일 오후 6시 두 번째 싱글 '악몽 – Fall asleep in the mirror'를 발매한다. 이들은 같은 날 컴백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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