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거너사' 이현우·조이, 심쿵 공중전화 밀착 눈맞춤
기사입력 : 2017.03.27 오후 3:15
사진: 이현우 조이 / tvN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제공

사진: 이현우 조이 / tvN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제공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이현우와 조이의 ‘공중전화박스 초밀착 아이컨택’이 포착됐다.


tvN 월화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극본 김경민, 연출 김진민, 이하 ‘그거너사’)는 정체를 숨긴 천재 작곡가 ‘강한결’(이현우 분)과 그에게 첫눈에 반한 비타민 보이스 여고생 ‘윤소림’(조이 분)의 순정소환 청량로맨스다.


27일 3회 방송을 앞두고 한결과 소림의 심쿵 재회가 담긴 선공개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통화중인 이현우-조이의 모습과 공중전화 박스에 함께 들어간 두사람의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 속 이현우는 핸드폰을 가만히 귀에 대고 누군가와 통화중이다. 그의 두 눈에는 살짝 눈물이 맺혀 있다. 이어 공중전화 박스안에서 전화를 걸고 있는 조이의 모습이 포착됐다. 조이는 전화통화가 긴장되는 듯 두 손으로 수화기를 움켜쥐고 떨리는 표정을 짓고 있다.


특히 자석처럼 서로의 눈빛에 이끌리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시선을 끈다. 서로의 심장소리까지 생생히 들릴듯한 거리감과 아련함이 담긴 아이컨택이 보는 이들의 심장박동수를 자동으로 상승시킨다.


이는 한결의 차가운 거절 이후 재회한 한결과 소림의 모습을 담은 것으로, 갑작스런 소나기에 공중전화박스로 대피한 것. 무엇보다 2회 ‘엘레베이터 밀착 스킨십’에 이어 3회에서는 ‘공중전화 초밀착 아이컨택’이 예고돼 기대를 모은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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