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거너사' 조이·최민수, 길거리 버스킹…'피노키오' 부른다
기사입력 : 2017.03.03 오전 9:12
사진: 조이 최민수 / tvN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제공

사진: 조이 최민수 / tvN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제공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조이-최민수의 ‘대학로 버스킹’이 포착됐다.


tvN 새 월화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극본 김경민, 연출 김진민, 이하 ‘그거너사’)는 정체를 숨긴 천재 작곡가 ‘강한결’(이현우 분)과 그에게 첫 눈에 반한 비타민 보이스 여고생 ‘윤소림’(조이 분)의 순정소환 청량로맨스다.


공개된 사진에는 조이와 최민수의 모습이 담겨 호기심을 자아낸다. 조이는 비타민 보이스 윤소림 역으로, 최민수는 음악 속 자유로운 영혼이자 극중 강한결의 아버지인 강인우 역으로 출연한다.


반달 눈웃음을 지으며 최민수(강인우 역)의 공연을 보는 조이(윤소림 역)의 모습이 포착됐다. 공연이 흥에 겨운 듯 박자에 맞춰 박수를 치는 조이의 모습이 보는 이들까지 들썩이게 만든다. 이에 최민수는 검지손가락으로 콕 찍어 조이를 가리키고 있다. 조이의 기분 좋은 에너지와 폭발하는 흥이 최민수의 마음을 저격한 것.


이어 두 사람의 버스킹 공연이 포착됐다. 최민수는 기타를 치면서 마이크를 잡은 조이를 향해 아빠 미소를 지어 훈훈함을 자아낸다.


이는 조이와 최민수의 첫 촬영으로, 지난 2월 서울시 종로구 혜화동 일대에서 진행됐다. 조이는 최민수의 기타 연주에 맞춰 ‘피노키오’를 열창해 현장분위기를 후끈 달궜다. 최민수는 조이에게 세심한 코치를 해주는가 하면, 농담을 던지며 긴장감을 풀어줬다. 특히 최민수의 즉흥적인 연기에도 조이는 능청스럽게 연기를 이어가 제작진과 최민수의 감탄을 터트리게 했다는 후문이다.


오는 3월 20일 월요일 밤 11시 첫방송.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그녀는거짓말을너무사랑해 , 레드벨벳 , 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