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김재원 / 윌엔터테인먼트 제공

MBC 주말드라마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연출 이대영, 김성욱, 극본 조정선) 김재원의 촬영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27일 윌엔터테인먼트 공식 페이스북에는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촬영에 한창인 김재원의 사진 6장이 공개되었다.

사진 속 김재원은 편안한 홈웨어 차림에 평범한 듯 하지만 럭셔리한 일상을 즐기는 모습으로 마치 극 중 이현우와 함께 집에서 휴일을 보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먼저 갓 잠에서 깬 듯 피곤한 표정인 현우는 잠을 깨기 위한 스트레칭과 따뜻한 모닝커피로 평범한 하루를 시작한다. 또한 아침 신문을 읽으며 밤새 있었던 세상 소식을 접하는가 하면, 그의 비서인 조무겸(조선묵 분)과 함께 다과를 즐기며 친목을 쌓는 등 여느 사람들과 다름 없는 행복한 휴일을 즐기는 모습이다.

더불어 매 컷 볼 수 있는 김재원의 다채로운 매력 또한 이목이 집중된다. 자고 일어나 부스스한 모습에서는 마치 친 오빠를 보는 듯한 친근한 매력을, 커피를 마시거나 신문을 볼 때에는 스마트하고 시크한 매력을, 다과를 즐길 때에는 어린아이처럼 순수한 매력으로 반전 매력까지 선사, 그의 무한한 매력에 극의 기대감마저 높아지고 있다.

이처럼 김재원이 다양한 모습이 담긴 비하인드 컷을 공개한 한편, 지난주 방송된 31회에서는 회사 업무로 인해 현우의 집을 찾아간 성준(이태환 분)이 그가 실수로 떨어트린 동생 사진을 보고 놀라는 모습으로 엔딩을 장식, 또 다른 반전이 있음을 암시하고 있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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