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여동생' 아이 "아쉬움 많이 남는다" 활동 마무리 소감 / 사진: WM 제공
아이가 6주간의 활동을 마무리한 소감을 전했다.
21일 아이(I)는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간 것 같아요. 마지막 방송 당일날 아쉽기도 하고, 무사히 잘 마친 것에 대해 다행스럽기도 하면서 복잡한 감정을 느껴졌습니다. 방송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 이런 저런 생각들을 정리했는데, 아쉬움이 제일 많이 남았던 것 같아요"라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하지만 뭐든지 처음부터 만족할 수는 없다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이번 활동을 하면서 느꼈던 것들을 토대로 부족한 점을 채워나가 다음 활동 때에는 조금 더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요"라며 활동을 마무리한 소감을 전했다.
아이는 19일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데뷔 앨범 'I DREAM' 활동을 종료했다. 또한 마지막 방송 당일 평소 고마워 했던 마음을 담아 스태프들을 위해 직접 도시락을 싸서 깜짝 이벤트를 했던 것으로 알려지며 훈훈함을 더했다.
아이(I)의 데뷔 앨범 타이틀곡 '간절히 바라면 이뤄질거야'는 지난 달 12일 공개되자마자 각종 음원사이트에 차트 상위권 진입(엠넷 14위, 올레뮤직 34위, 몽키3 40위, 멜론 57위 등)과 동시에 좋은 반응을 얻으며 성공적인 데뷔 신고식을 마쳤다.
데뷔와 동시에 여성 솔로 아티스트가 차트 진입을 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것으로 아이에 대한 대중들의 기대감을 입증시키기에 충분했다. 특히 아이는 WM엔터테인먼트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여자 솔로 아티스트로 데뷔 전부터 각종 커뮤니티를 통해서 'B1A4 바로 여동생'으로 유명세를 타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성공적으로 앨범 활동을 마친 아이는 당분간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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