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준 "좋은 사랑 중인 조우종, 사회봐주셔서 감사드린다" / 사진: 코엔 제공
문희준이 사회를 맡은 조우종에게 감사를 전했다.
12일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는 문희준(40)과 소율(27)의 결혼식 진행에 앞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결혼식은 조우종이 사회를 맡으며, 축가는 강타가 부른다. 또한, 크레용팝 금미, H.O.T. 토니안이 두 사람의 결혼을 축복하는 축시를 낭송한다.
문희준은 "조우종과 라디오를 앞뒤로 해서 이야기를 많이 나눴었다. 친해서 부탁을 드렸는데, 또 좋은 소식이 있어서 정말 신기했다"고 말했다.
이어 "저만큼 조우종 형도 비밀연애를 철저히 했더라. 좋은 사랑을 하고 계시는데 사회를 봐주셔서 감사드리고, 저희 멤버들이 이렇게 또 축가, 축시도 해줘서 좋다"고 말했다. 소율 역시 "멤버 언니들도 오는데 축사는 금미언니가 해준다"고 설명했다.
13살 차이의 나이를 극복하고 지난해 4월부터 달달한 만남을 이어가던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 24일 각자의 팬카페를 통해 결혼소식을 전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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