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예성 / OCN '보이스' 제공
예성이 소리추격 스릴러 OCN ‘보이스’에서 팀 내 브레인을 담당하는 막내 대원으로 완벽변신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예성은 ‘보이스’에서 천재적인 해킹 실력으로 센터장 강권주(이하나 분)의 안목으로 팀에 합류하게 되었다. 귀여운 외모에 개구진 미소를 자랑하지만 컴퓨터 앞에서는 현란한 실력으로 정보를 수집하는 팀 내 브레인. 특히 지난 4회에서 해킹 실력으로 범죄 사건의 진범을 추리해내고, 위기에 빠진 권주를 구하기 위해 형사 무진혁(장혁 분)에게 정보를 제공하며 톡톡히 활약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오는 4일(토) 밤 10시에 방송되는 ‘보이스’ 5회에서 센터장 강권주 구출에 또 어떤 활약을 선보일지 관심이 주목된다.
‘보이스’ 제작진에 따르면 예성은 112 신고센터 골든타임팀의 브레인 ‘오현호’역을 소화하기 위해 첫 촬영 전부터 많은 노력을 해왔다고 전했다. 수사물 장르의 영화를 참고하는 것은 물론, 대본 연습 시 거울을 보면서 표정과 대사를 함께 연구하고 연습한 것들을 녹음해 부족한 부분들을 점검하는 등 디테일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실제 촬영 현장에서는 쉬는 시간마다 선배 배우들과 호흡을 맞춰보고 조언을 듣고, 막내로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는 것.
‘보이스’ 제작진은 “오현호 캐릭터는 해킹을 통해 사건의 정보를 분석하고 전달하기 때문에 혼자 대사를 하는 부분들이 많고 감정선이나 연기하기 쉽지 않은 부분이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성은 처음 경험하는 캐릭터를 놀라운 집중력으로 완벽하게 소화해내고 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 바란다”고 덧붙였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