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한지민 이희준 / BH엔터테인먼트 제공
한지민이 이희준과 함께 영화 <미쓰백>(감독 이지원, 제작 영화사 배)의 출연을 확정지었다.
<미쓰백>은 실화를 모티브로 참혹한 세상에 맞서 소녀를 구원하려는 여자와 그 여자를 지키고자하는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이다.
<밀정>을 통해 여성의열단원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한지민과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에서 맹활약 중인 이희준이 한 작품에 나란히 캐스팅되어 기대를 모은다.
한지민은 극 중 세상을 헤쳐가며 거칠게 살아가다 전과자가 된 여자로 분해 이전과는 색다른 연기를 선보일 예정. 그녀가 연기할 캐릭터는 전과자라는 꼬리표가 주는 세상의 편견 속에 누구에게도 마음의 문을 열지 않은 채 살아가다 한 소녀를 만나 그녀를 구원하기로 결심하는 인물이다.
이희준은 한지민에게 연민과 사랑을 품고 있는 인물로 세상의 불합리에 맞서려는 그녀를 자신만의 방법으로 지켜주려 하는 남자로 분한다.
한편, 영화 <미쓰백>은 단편 <그녀에게>로 국내외 영화제를 통해 주목받았던 이지원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오는 2월 초 크랭크인 예정이다.
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한국영화
,
미쓰백
,
한지민
,
이희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