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블루 이종현, 韓 스타 유일 홍콩 춘절행사 참석 / 사진: FNC 제공
씨엔블루 이종현이 홍콩에서 열리는 춘절 맞이 카운트다운 행사에 참석한다.
오는 27일 홍콩 모코몰(MOKO MALL)에서 열리는 카운트다운 행사에는 씨엔블루 이종현이 한국 아티스트 중 유일하게 참석하게 됐다. 이종현은 홍콩 유명 배우이자 가수인 오업곤(吳業坤), 강약림(江若琳), 진일풍(陳日豐)은 물론 걸그룹 슈퍼걸즈(Super Girls)와 함께 카운트다운에 나선다.
이날 카운트다운 행사에서 이종현은 솔로 무대는 물론 팬들과 함께 하는 단체 포토타임, 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서 홍콩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홍콩 모코몰 관계자는 "한류를 대표하는 밴드 씨엔블루가 홍콩을 비롯한 아시아 전역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고, 이종현이 주연한 드라마 '오렌지 마말레이드'도 홍콩 현지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며 "뿐만 아니라 스태프들을 챙기고 예의 바른 심성으로 두터운 신망을 얻고 있다고 들었다. 이런 점이 홍콩 팬들에게 큰 인상을 줘 이번 카운트다운 행사에 특별히 초대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종현이 속한 밴드 씨엔블루는 제31회 골든디스크 어워즈에서 '베스트 K팝 밴드상'을 수상했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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