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 이번에는 '남남케미'…브라더수-윤현상 피처링 참여 / 사진: 세븐시즌스 제공
박경이 브라더수, 윤현상과 함께 '연애 3부작'을 완성한다.
12일 세븐시즌스 공식 SNS에는 박경 첫 미니앨범 '노트북(NOTEBOOK)'에 참여한 피처링진이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노트북, 더 퍼스트 페이지(THE FRIST PAGE)'라는 문구와 함께 더블 타이틀 곡명, 그리고 각각의 노래에 피처링 참여한 아티스트가 담겨있다.
첫 번째 타이틀 곡 '너 앞에서 나는'은 브라더수가 피처링에 참여했으며, 두 번째 타이틀 곡 '잔상'은 윤현상이 피처링에 참여했다. 앞서 '보통연애', '자격지심'을 통해 박보람, 여자친구 은하와 호흡을 맞췄던 박경은, 이번 두 타이틀 곡에서 남성 가창자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너 앞에서 나는'은 재즈 기반으로 한 첫 번째 타이틀 곡은 잔잔한 피아노와 브라스 연주가 인상적인 곡으로, 연애를 하며 시시때때로 변하는 남자의 모습을 담아냈다. 풋풋하면서도 연애를 한 번쯤 경험한 이라면 100%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다.
'잔상'은 누군가를 향한 기억. 이미 지나간 이야기에 대한 추억을 담은 이 곡은 연애 3부작의 마지막을 담았다. '보통 연애', '자격지심'을 통해 사랑을 알고 설렘을 느꼈다면, 이별로 인해 느낀 후회와 슬픔을 담아낸 곡이다. 박경의 묵직한 래핑과 윤현상의 애절한 보컬은 이별의 슬픔을 극대화시킬 예정이다.
한편 박경의 '노트북'은 오는 18일 자정 공개될 예정이며, 음반 발매에 앞서 17일 오후 11시부터 'Mnet Present'를 통해 신곡 라이브 무대를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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