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씽나인' 백진희, 사고 후 4개월 동안 무슨 일이?
기사입력 : 2017.01.06 오전 9:14
사진: 백진희 / MBC '미씽나인' 제공

사진: 백진희 / MBC '미씽나인' 제공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미씽나인’(크리에이터 한정훈, 극본 손황원, 연출 최병길)의 백진희가 실종 사건의 유일한 키로 맹활약한다.


‘미씽나인’은 전대미문의 비행기 추락사고로 무인도에 조난된 9명의 극한 생존기를 통해 인간의 본성과 은폐된 진실, 사고로 인한 사회 각층의 갈등과 이해관계를 치밀하고 섬세하게 그린다. 전무후무한 소재와 방대한 스케일을 갖춰 기대감을 더하고 있는 작품.


‘미씽나인’은 무인도 조난 사고 발생 4개월 후 유일한 생존자로 나타난 백진희(라봉희 역)로 인해 대한민국이 들썩이며 시작된다. 혼란스러운 상황에 직면한 듯 넋이 나간 백진희의 표정과 병원에서 진료를 받는 그녀의 모습은 사건의 심각함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다.


오로지 백진희의 기억과 증언만으로 추락 사고와 실종 사건을 파헤쳐나가는 ‘미씽나인’의 전개는 시청자들까지 푹 빠져들게 만들 몰입도와 추리해나가는 재미까지 함께 전할 예정이다. 때문에 무인도에 있던 4개월 동안 그녀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함께 실종됐던 나머지 8명의 생사는 어떻게 됐는지 의문점이 점점 가중된다고.


이처럼 스펙터클 미스터리 드라마 ‘미씽나인’은 화려한 스케일과 영상미 내면에 이처럼 탄탄하고 흥미로운 스토리가 내제돼 있어 긴박함 넘치는 미스터리 장르물을 기다려온 시청자의 오감을 자극시킬 예정이다. 오는 1월 18일(수) 밤 10시 첫 방송.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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