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보스' 연우진, 스틸컷 공개…소심남 '완벽 빙의'
기사입력 : 2016.12.29 오후 2:16
'내보스' 연우진 스틸컷 공개…소심남 '완벽 빙의' / 사진: tvN 제공

'내보스' 연우진 스틸컷 공개…소심남 '완벽 빙의' / 사진: tvN 제공


'내성적인 보스' 연우진이 소심한 보스로 완벽히 변신했다.


오는 1월 16일(월) 밤 11시 첫 방송되는 tvN '내성적인 보스'(극본 주화미, 연출 송현욱) 제작진은 소심하고 내성적인 '은환기' 역을 맡은 연우진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내성적인 보스'는 극도로 내성적인 보스 은환기와 초강력 친화력의 신입사원 채로운이 펼치는 소통 로맨스 드라마로, tvN '연애 말고 결혼'을 탄생시킨 송현욱 감독과 주화미 작가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해 만드는 작품으로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극 중 연우진은 업계 1위 홍보 회사 '브레인 홍보'의 대표 '은환기'를 연기한다. 극중 은환기는 성격이 지극히 내성적인 탓에 함께 일하는 직원들조차 그의 얼굴을 모를 정도로 베일에 싸인 유령 같은 존재. 그런 그의 앞에 복수의 칼을 품고 나타난 신입사원 채로운으로 인해 세상 밖 '시선'의 한복판에 서게 된다.


공개된 사진 속 연우진은 소심하고 내성적인 모습을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다. 타인의 시선을 피하기 위해 검은색 모자와 후드로 얼굴을 가리고 있는가 하면, 입술을 굳게 다문 채 불안해 보이는 눈빛으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다른 한 장의 사진에서는 긴장한 모습으로 꽃다발을 들고 서있어 그 사연이 무엇인지 궁금증을 더한다.


'내성적인 보스' 제작진은 "연우진이 내성적이고 소심한 성격을 연기하기 위해 눈빛, 말투, 행동까지 연구하며 열정적으로 임하고 있다. 연우진이 은환기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보이고 있는 만큼, 이제껏 본적 없는 매력적인 남자 주인공이 탄생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극도로 내성적인 보스와 초강력 친화력의 신입사원이 펼치는 소통 로맨스 tvN '내성적인 보스'는 '막돼먹은 영애씨 15' 후속으로 내년 1월 16일(월) 밤 11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내성적인보스 , 연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