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진세연 / 얼리버드 제공
배우 진세연이 한국에 사는 난민 아동들을 조명하는 KBS 특집 다큐멘터리 <낯선 땅, 새로운 희망>에 내레이션을 맡았다.
국제구호단체 홍보대사로 국내외 소외된 이웃과 빈곤국 아동들에게 많은 관심을 두고 나눔을 실천하는 행사에 참여해왔던 진세연이 난민 신청자 신분으로 아버지와 떨어져 살 수밖에 없는 이라크 삼 남매와 본국의 박해를 피해 한국으로 온 아이들의 사연을 듣고 선뜻 목소리 출연에 응한 것.
실제로 1년 전 아프리카 차드 봉사활동을 다녀온 경험이 있는 진세연은, “직접 만났던 아프리카 아이들은 물론 빈곤국가 아동들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오며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번 KBS 특집 다큐멘터리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한국에 살고 있는 난민 아동들의 삶에 관심을 가져주길 바라는 마음이다.”라며 참여 계기를 전했다.
진세연이 내레이션을 맡은 <낯선 땅, 새로운 희망>은 오는 12월 27일 오후 7시 30분, KBS 1TV를 통해 방송된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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