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프렌드, 대만MTV '최강음' 출연…대세남자그룹상 수상 / 사진: 스타쉽 제공

보이프렌드가 대만 팬심을 사로잡았다.

지난 22일 대만 타이중 원만극장에서 열린 MTV '최강음 파이널 공연'(이하 최강음)에 참석한 보이프렌드가 수준 높은 라이브와 무대 매너를 선사한 것은 물론, 대세 남자 그룹상을 수상했다.

'최강음'은 대만 MTV가 주최하는 공연으로 9회에 걸쳐 열리고 있다.앞서 힙합, 발라드, 밴드, 남성 그룹, 여성 그룹 등 다양한 주제로 개최하였으며, 보이프렌드는 기존 최강음 콘서트들을 아우르는 최종회에 참여했다.

이날 보이프렌드는 바운스 (BOUNCE), 너란 여자 (Obsession),내 여자 손대지마(Don`t touch My Girl), 내가 갈게 (I'll Be There), 약속할게 (To my Bestfriend) 등 총 5곡을 열창했다.

또한, 대만 MTV 대표 프로그램인 'Idols of Asia' 출연에 이어, '아이치 웨이보'와 '대만 SHOW BIZ' 녹화에 참여하는 등 프로모션 역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보이프렌드는 "오랜만에 대만을 다시 찾았는데 반갑게 맞이해주는 팬 여러분들 덕분에 힘내서 좋은 무대를 보여 줄 수 있었던 것 같다. 유명 아시아 아티스트 선배님들과 함께 한 자리에 설수 있는 것만으로 좋은데 이렇게 영예로운 상을 주셔서 팬들에게 매우 감사하다. 앞으로 더 좋은 음악을 들려드릴 수 있게 더욱 열심히 활동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보이프렌드는 지난 11월 일본에서 '잭 팟(Jackpot)'을 발매했으며, 오리콘 데일리 싱글 차트 3위, 오리콘 위클리 차트 4위, 타워레코드 데일리 차트 1위를 기록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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