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김아중 / NEW 제공
영화 <더 킹>(감독 한재림, 제작 우주필름)의 김아중이 그간 영화 상에서 본 적 없는 강인한 모습으로 독보적인 여성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했다.
김아중은 기존에 그녀가 보여줬던 캐릭터에 우아한 카리스마를 더하며 관객들에게 인상 깊은 연기를 또 한 번 선보일 예정이다.
영화 <더 킹>은 무소불위 권력을 쥐고 폼나게 살고 싶었던 태수(조인성)가 대한민국을 입맛대로 좌지우지하는 권력의 설계자 한강식(정우성)을 만나 세상의 왕으로 올라서기 위해 펼치는 이야기.
김아중은 영화 <더 킹>을 통해 우아한 카리스마를 지닌 아나운서 ‘임상희’로 완벽하게 변신한다. ‘임상희’는 권력을 꿈꾸는 남자 ‘박태수’(조인성)의 아내이자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있는 인물. 김아중은 탄탄한 연기력으로 우아한 몸짓과 말투로 상대를 압도하는 ‘임상희’의 카리스마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독보적 여성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한재림 감독은 "혼자 충분히 영화를 끌고 갈 수 있는 몇 안되는 여배우들 중 한 명이며 아주 작은 뉘앙스까지도 연출자와 상의하며 섬세하고 정확한 연기를 하려는 모습에 감탄했다"고 전했다.
한편 조인성, 정우성, 배성우, 류준열, 김의성, 그리고 김아중까지 대한민국에서 본 적 없는 연기 조합과 대한민국 최고의 스토리텔러 <관상>의 한재림 감독이 직접 각본을 쓰고 메가폰을 잡아 화제를 모으고 있는 초대형 프로젝트 <더 킹>은 내년 1월에 개봉한다.
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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