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바다' 전지현-이민호, 설원 녹이는 행복한 시간
기사입력 : 2016.12.12 오전 9:22
'푸른바다' 전지현-이민호, 설원 녹이는 행복한 시간 / 사진: 문화창고,스튜디오드래곤 제공

'푸른바다' 전지현-이민호, 설원 녹이는 행복한 시간 / 사진: 문화창고,스튜디오드래곤 제공


'푸른 바다의 전설' 전지현과 이민호가 환한 미소로 추위를 녹였다.


12일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극본 박지은, 연출 진혁) 제작진은 준청(준재+심청) 커플의 설원을 녹이는 행복한 시간을 공개했다. 장난꾸러기 같이 브이를 한 이민호와 해피바이러스로 변신한 전지현이 함께 포즈를 취하며 촬영장을 따사롭게 감싸는 미소를 짓고 있는 사지을 방출한 것.


공개된 사진에는 설원 '사랑해' 고백이 이뤄졌던 현장의 행복함이 그대로 전해진다. 전지현(심청 역)은 순백의 스키복을 입고 촬영장을 환하게 비추는 여신 미모와 미소로, 존재 자체만으로 '해피바이러스'로 변신한 상황이다.


츤츤 사기꾼 준재 역의 이민호 역시 촬영장 곳곳에서 진지하게 대본을 보거나 웃음이 빵 터지는 자연스러운 모습이 공개되면서 촬영장을 종횡무진 누비며 열혈 촬영을 이어가는 그의 노력과 진지함을 엿볼 수 있게 한다.


여기에 준재와 사기트리오로 깨알 재미를 선사하고 있는 조남두 역의 이희준과 태오 역의 신원호 역시 웃음을 가득 머금고 있어 즐거운 현장 분위기를 느끼게 한다.

특히 준청커플을 위협하고 있는 탈옥수 살인마 마대영 역의 성동일은 이민호와 나란히 친근하게 모니터를 하고 있으며, 준재를 짝사랑하는 차시아 역의 신혜선 역시 꽃을 들고 활짝 웃으며 촬영장을 환하게 밝히는 모습이다.

각각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맡아 열연을 펼치며 큰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푸른 바다의 전설' 주역들은 매서운 추위 속에서도 서로를 배려하며 스태프들과 화기애애하게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는 후문이다.

'푸른 바다의 전설' 측은 "준청커플을 비롯해 많은 연기자들과 스태프들이 열혈 촬영을 이어가며 좋은 드라마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고 있다"면서 "8회까지 열심히 달려온 '푸른 바다의 전설' 주역들의 앞으로의 활약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은 오는 14일 수요일 밤 10시 9회가 방송된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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