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사랑하기 때문에' 서현진 / NEW 제공

영화 <사랑하기 때문에>(감독 주지홍, 제작 ㈜AD406)의 서현진이 청순미가 돋보이는 스틸 3종을 공개해 화제다.

<사랑하기 때문에>는 갑작스러운 사고로 남의 몸에 들어갈 수 있는 뜻밖의 능력(?)을 가지게 된 남자 ‘차태현’, 여고생부터 치매할머니까지 몸을 갈아타며 벌어지는 코미디 영화다.

이날 공개된 서현진의 청순 스틸 3종은 청순함의 상징인 긴 머리카락을 늘어뜨린 홍대여신답게 기타를 품에 안고 한껏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수줍은 그녀의 웃음은 남성들의 입가에 미소를 머금게 하고 있다.

함께 호흡을 맞춘 차태현은 “드라마 [또 오해영]을 보고 <사랑하기 때문에> 속 캐릭터와 달라 놀라서 문자를 보냈다”라고 할 정도로 대중에게 선보인 전작과 <사랑하기 때문에>속 서현진의 온도 차이는 크다. 그러나 서현진은 솔직하고 털털한 모습과 조용하고 청순한 모습 중 어떤 게 더 잘 어울린다고 꼽을 수 없을 정도로 ‘현경’ 역시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주지홍 감독 또한, 그녀의 전작에서 ‘그대 내 품에’를 부른 것을 보고 단박에 캐스팅을 결심했을 만큼 매력적인 배우가 바로 서현진이었다. 그런 그녀의 대체불가한 매력은 영화 <사랑하기 때문에>를 통해 다시 한 번 검증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인기리에 방영중인 SBS 수목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의 열혈의사 가운을 벗고 청순 여신으로 스크린에 도전하는 서현진 외에도 차태현, 김유정, 박근형, 선우용여, 성동일, 배성우, 임주환, 김윤혜, 오나라, 김사희, 장도윤, 김강훈 등이 열연하는 영화 <사랑하기 때문에>는 오는 2017년 1월 4일 개봉예정이다.

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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