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 로맨스포스터…박서준·고아라·박형식, 미친케미
기사입력 : 2016.12.05 오전 10:02
사진: 박서준-고아라-박형식 / KBS '화랑' 제공

사진: 박서준-고아라-박형식 / KBS '화랑' 제공


‘화랑(花郞)’ 박서준 고아라 박형식의 로맨스 포스터가 공개됐다.


5일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화랑’ 제작진은 세 남녀의 눈부신 로맨스를 담은 ‘로맨스 포스터’를 공개했다. 박서준(무명/선우 역), 고아라(아로 역), 박형식(삼맥종 역)까지 극을 이끌어 가는 주인공 3인의 특별한 어우러짐이 설렘을 유발한다.


공개된 ‘화랑’ 로맨스 포스터 속에는 박서준, 고아라, 박형식 3인의 싱그러운 매력이 듬뿍 묻어난다. 세 인물 중 홍일점인 고아라가 가운데에서 어깨동무를 하고 있으며 고아라의 양쪽 옆에는 박서준과 박형식이 나란히 함께 하고 있다. 고아라뿐 아니라 박서준과 박형식 역시 얼굴 가득 해사한 미소를 머금은 채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이번 메인 포스터는 박서준, 고아라, 박형식 세 인물이 연기한 캐릭터의 특징과 이들의 관계를 보여줬다. 먼저 고아라는 그녀만의 밝은 미소와 에너지로 두 남자 주인공과 완벽한 케미스트리를 완성했다. 고아라가 분한 아로는 수동적인 여자 주인공들과는 결을 달리하는 캐릭터. 긍정적이고 생기발랄한 고아라의 매력이 ‘아로’를 더욱 반짝이게 만들어 줄 것이다.


박서준의 밝은 웃음과 박형식의 싱그러운 미소 역시 닮은 듯 다른 매력으로 다가온다. 극 중 박서준이 분한 ‘선우’는 때로는 개처럼 사납고 때로는 새처럼 자유로운 인물. 반면 박형식이 연기한 삼맥종은 ‘얼굴 없는 왕’이라는 운명의 굴레를 벗어 던지고 싶어하는 인물이다. 로맨스 포스터 속 박서준과 박형식은 ‘미소’에 이토록 다른 캐릭터의 특징을 담아내 시선을 강탈했다.


무엇보다 궁금증을 자극하는 것은 극 중 박서준, 고아라, 박형식의 관계이다. 이들은 ‘화랑’을 통해 특별한 로맨스를 보여줄 전망. 앞서 공개된 캐릭터 영상에서는 세 남녀의 특별한 만남과 아련한 운명을 암시했다. 이를 통해 ‘화랑’에서 펼쳐질 세 남녀의 관계 향방에 호기심이 집중된 상황. 이런 가운데 박서준, 고아라, 박형식이 포스터를 통해 화기애애한 케미스트리를 보여준 것이다. ‘화랑’ 속 세 남녀의 눈부신 로맨스가 올 겨울, 안방극장에 핑크빛 설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화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