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코, 세 번째 컴백 힌트 공개 / 사진: 세븐시즌스 제공
지코의 세 번째 컴백 힌트가 밝혀졌다.
21일 지코는 블락비 공식 SNS에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세 번째 컴백 힌트를 공개했다. 앞서 지코는 지난 18일 자정부터 SNS를 통해 의문의 삼각형 이미지를 공개하며 신곡 발표를 암시했다.
첫 번째 힌트는 '2016. 11. 28'로 신곡 또는 앨범 발매 일자를 암시했고, 두 번째로는 'ZICO'를 게재하며 자신이 참여한 새 프로젝트임을 공개했다. 그리고 오늘 세 번째 힌트로 '크러쉬'가 밝혀졌다.
2016년 가요계를 대표한 음원 강자인 두 아티스트의 만남은 이번 겨울 첫눈 소식처럼 음악 팬들을 열광케 하고 있다. 지코와 크러쉬의 협업만으로도 '믿고 듣는 음악'임에 충분하지만, 아직 공개되지 않은 마지막 형광등의 주인공에 대한 궁금증이 모아진다.
세븐시즌스 측은 "다양한 음악으로 사랑받은 지코가 팬들을 위해 연말 선물을 준비했다. 올 한해 음원 강자로 많은 사랑을 받은 크러쉬와 아직 공개되지 않은 힌트의 주인공까지 의기투합하며 2016년은 지코로 시작해 지코로 마무리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지코는 2016 멜론 뮤직어워드(MMA)에서 3관왕에 오르는 등 믿고 듣는 아티스트임을 입증했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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