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B1A4 진영 "꿈을 꾸는 것 같았다" 소감
기사입력 : 2016.11.14 오전 10:29
'복면가왕' B1A4 진영

'복면가왕' B1A4 진영 "꿈을 꾸는 것 같았다" 소감 / 사진: MBC '복면가왕' 방송 캡처


B1A4 진영이 '복면가왕'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는 B1A4 진영이 출연해 만능돌 면모를 입증했다. 이날 진영은 '겁쟁이 사자'라는 이름으로 '뜨거운 심장 양철로봇'과 그룹 듀스의 곡 '여름 안에서'로 대결을 펼쳤지만, 아쉽게 패하며 정체를 공개하게 됐다.


가면을 벗은 겁쟁이 사자의 정체는 진영으로, 이후 진영은 소속사를 통해 "가면을 쓰고 노래를 부를 때 뭔가 행복한 꿈을 꾸고 있던 것 같았습니다"며 "마치 가면 속의 목소리는 바로 저라고 듣는 분들에게 어필하듯 더욱 열심히 불렀던 것 같아요. 무대를 마치고 내려오며 뭔가 끝마쳤다는 생각에 기쁘기도 하고 후련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복면가왕 무대를 통해 저의 목소리와 함께 B1A4를 더욱 기억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특히 진영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KBS 2TV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김윤성 역을 완벽하게 연기하며 '연기돌'로 인정을 받은 것에 이어, 이번 '복면가왕'에서 달콤한 보이스로 가창력까지 드러내며 더욱 주목을 받으며 얼굴-노래-연기 모두 되는 '만능돌' 면모를 입증했다.


또한, 진영의 재능은 이것이 전부가 아니다. 진영은 프로듀싱하는 능력까지 탁월해 본인이 속한 B1A4 앨범 전체 프로듀싱을 하는 것은 물론 엠넷 '프로듀스 101'에서 '같은 곳에서', '벚꽃이 지면'과 '구르미' OST 수록곡 '안갯길'을 통해 작사, 작곡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한편 진영이 속한 B1A4는 완전체 컴백을 목표로 정규 앨범 작업에 매진중이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복면가왕 , B1A4 , 진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