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김지훈 / 플라이업 제공
매력적인 구남친 김지훈이 ‘훈요미’로 등극했다.
KBS 2TV 월화드라마 ‘우리집에 사는 남자’(극본 김은정, 연출 김정민)에서 찌질하고 우유부단하지만 결코 미워할 수 만은 없는 구남친 조동진으로 분해 열연 중인 김지훈이 훈훈함과 귀여움을 모두 담은 스틸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지훈은 단정한 정장 차림으로 핸드폰을 귀에 댄 채 카메라를 응시하며 한쪽 일명 ‘썩소’를 지어 보이는가 하면, 입술을 쭉 내밀고 귀여운 표정을 짓기도 했다. 카메라 앞에서의 코믹한 연기와 더불어 카메라 뒤에서의 훈훈한 비주얼과 깜찍하고 다채로운 표정이 어우러져 김지훈을 촬영장의 분위기메이커로 등극시켰다.
9년 만난 애인의 후배와 바람을 피운 밉상남으로 등장해 코믹한 찌질남을 거쳐 죄책감에 사로잡힌 우유부단남까지 다양한 성격으로 호연을 펼치고 있는 김지훈이 극 중 조동진과 상반되는 유쾌하고 깜찍한 모습을 선보여 그 매력이 배가 된 것.
한편, 미워할래야 미워할 수 없는 다채로운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는 김지훈의 모습은 매주 월,화요일 밤 10시 KBS 2TV ‘우리집에 사는 남자’에서 만나볼 수 있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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