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문가영 / SM C&C, SBS '질투의 화신' 방송 캡처
배우 문가영이 지난 10일 종영 한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을 통해 다시 한번 자신의 존재감을 알렸다.
‘질투의 화신’은 질투라곤 몰랐던 마초 기자와 재벌남이 생계형 기상캐스터를 만나 질투로 스타일 망가져 가며 애정을 구걸하는 양다리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며, 배우들의 명품 연기로 방송 내내 많은 화제와 호평을 받으며 출연한 모든 배우들이 주목을 받았다.
극 중 문가영은 당돌한 여고생 ‘이빨강’ 역을 맡아 캐릭터를 자연스럽게 소화해내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배우 안우연, 김정현과 함께 일명 미친18세 삼총사로 불리며 유쾌한 10대 케미를 안방극장에 선사하기도 했다.
문가영은 ‘질투의 화신’의 종영을 아쉬워하며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했다. 또 좋은 작품으로 찾아 뵙겠다”고 종영소감과 함께 앞으로의 각오를 전했다.
이에 관계자는 “문가영은 신선한 마스크와 러블리함부터 성숙함까지 다양한 매력을 가지고 있어 여러 장르의 작품에서 캐스팅 되고 있다. 최근 20대 여배우의 부재 속 문가영은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아역배우로 데뷔,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 등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문가영은 2016년 연달아 3편의 작품에 출연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앞으로의 행보를 더욱 기대케 하고 있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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