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우x유연정, '내가 니편이 되어줄게' 오늘 자정 베일 벗는다
기사입력 : 2016.11.10 오전 10:03
유승우x유연정, '내가 니편이 되어줄게' 오늘 자정 베일 벗는다 / 사진: 스타쉽 제공

유승우x유연정, '내가 니편이 되어줄게' 오늘 자정 베일 벗는다 / 사진: 스타쉽 제공


유승우와 유연정은 어떤 시너지를 만들어낼까. 스타쉽과 인디뮤직의 협업프로젝트 '빈티지박스(VINTAGE BOX)'의 두 번째 곡이 오늘 베일을 벗는다.


10일 밤 12시(11일 0시) 각종 음원사이트에는 빈티지 박스(VINTAGE BOX) 프로젝트 두 번째 주자로 나선 유연정과 유승우의 '내가 니편이 되어줄게' 음원이 공개된다. '내가 니편이 되어줄게'는 공감되는 가사와 따뜻한 감성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커피소년의 곡이다.


스타쉽 측은 "커피소년의 '내가 니편이 되어줄게'를 재해석한 아티스트로 유승우와 유연정이 낙점되었다. 유연정은 가사가 전해주는 느낌에 맞게 절망에 상처받은 이의 감정을 잘 표현해 주었고, 유승우는 그 상처를 포근하게 안아주는 호소력 짙은 담백한 목소리로 조화를 잘 이뤘다"며 두 사람의 호흡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


한편 스타쉽엔터테인먼트 빈티지박스는 브로콜리너마저, 가을방학, 스탠딩에그, 어쿠루브, 커피소년, 빌리어코스티 등 국내 인디뮤직씬에서 큰 사랑을 받아왔던 명곡들을 스타쉽 아티스트들과 함께 재해석해 리메이크 음원을 발표, 인디씬의 숨은 실력파 아티스트들을 알리고 음악시장을 다각화하고자 하는 프로젝트이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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