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의화신' 공효진, 뉴스데스크 아닌 크로마키 앞에 선 사연? / 사진: SM C&C 제공
'질투의화신' 공효진이 크로마키 앞에 서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3일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화신'(극본 서숙향, 연출 박신우-이정흠) 제작진은 뉴스 데스크 자리를 차지한 표나리(공효진)가 크로마키 앞에 서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정규직 아나운서는 아니지만 아침뉴스를 맡고 있는 표나리는 같이 뉴스를 진행하는 선배 박기자의 조롱에도 꿋꿋이 버티고 생방송 중 실수를 통해 값진 경험도 쌓으며 최선의 노력을 쏟고 있다. 더욱이 환경 탓을 하지 않고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고 하나라도 더 배우려는 마음가짐으로 아나운서의 길을 착실히 걸어가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 표나리가 일기예보를 하는 크로마키 앞에 서 있는 모습은 익숙하면서도, 낯설게 느껴진다. 그녀는 기상캐스터였을 때에도 일에 대한 자부심이 컸으며 대한민국의 날씨를 책임진다는 사명감으로 4년 넘게 자리를 지켜왔지만, 아나운서가 되기까지 힘겹게 올라온 만큼 그녀가 다시 일기예보를 하는 곳에 선 이유를 예측하기 어렵다.
특히 이번 사건은 표나리를 제외한 방송국의 모든 사람들을 놀라게 만들며 방송국 역사상 전례 없는 에피소드가 될 것이라고 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공효진이 크로마키 앞에 선 내막은 오늘(3일) 밤 10시 SBS '질투의화신' 22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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