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윤-황승언-김진우, 웹드라마 '천년째 연애중' 출연 확정
기사입력 : 2016.10.27 오후 2:01
강승윤-황승언-김진우, 웹드라마 '천년째 연애중' 출연 확정 / 사진: YG 제공

강승윤-황승언-김진우, 웹드라마 '천년째 연애중' 출연 확정 / 사진: YG 제공


웹드라마 '천년째 연애 중'이 화려한 라인업을 확정했다.


27일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 '천년째 연애중'(극본 서지영-나재원-곽경윤, 연출 김기윤 박봉섭) 제작진은 주연 배우로 강승윤, 황승언의 캐스팅 확정 소식을 전했다.


'천년째 연애중'은 CJ E&M과 YG엔터테인먼트, YG케이플러스가 함께 선보이는 웹드라마로, 오는 12월 5일, 네이버 TV 캐스트를 포함한 국내 디지털 플랫폼에서 첫 공개 예정이다. 또한, 촬영 시작 전부터 중국 동영상 앱 '먀오파이'에서도 '천년째 연애중'의 방영을 확정해 글로벌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천년째 연애중'은 영원히 죽지 않는 영생 불사의 존재인 '1000살' 여주인공 미조와 그녀 앞에 나타난 예측불허의 성격을 가진 음악 하는 남자 준우가 그리는 온고지신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1000년 간 축적한 연애 경험을 토대로 사람들에게 연애 상담을 해주며 살아가던 미조가 준우와의 만남을 통해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을 흥미롭게 그려나갈 계획이다.



위너 강승윤은 힙합크루 '크렁크 소울'의 리더이자 15년 전 만난 첫 사랑을 그리워하고 있는 순애보적 인물 준우 역으로 출연을 확정지었다. 황승언은 과거 정체불명의 남자를 만난 뒤 영사불사의 존재가 된 미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준우를 짝사랑 하고 있는 '크렁크 소울'의 멤버 연지 역으로는 김희정이, '크렁크 소울'의 또 다른 멤버로 사자성어를 자주 쓰는 엉뚱한 매력을 선보일 형식 역으로는 위너 김진우가, 유쾌발랄 훤칠한 미조의 오랜 동네 친구 제이슨 역으로는 장기용이 활약하며 극에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또 드라마의 중간 중간에는 보는 이들을 반갑게 할 YG엔터테인먼트 소속 호화 카메오 군단의 출연을 예고했다.


제작진은 "지난 7일 대본 리딩을 갖고, 11일 본격적인 촬영을 시작해 화기애애하게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며 "배우들 간 호흡이 매우 좋은데다, 판타지 로맨스라는 장르에 맞게 배우들이 통통 튀는 캐릭터들을 사랑스럽고 매력적으로 연기해 주고 있어 좋은 작품이 탄생할 것 같다"며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천년째 연애중'은 오는 네이버 TV캐스트 포함 국내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12월 5일 최초 공개되며, 회차당 10분씩 총 15회가 방송된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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