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사랑에 빠졌을 때? 어쩔 줄 모르는 소녀들의 'TT' / 사진: JYP 제공
트와이스가 처음으로 사랑에 빠진 노래를 부른다.
18일 네이버 V앱과 TV캐스트 등에는 트와이스의 세 번째 미니앨범 'TWICEcoaster : LANE1'의 타이틀곡 'TT'의 콘셉트가 담긴 'TT필름' 사나-지효-미나' 편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 사나는 시든 꽃을 보살피는 상냥함을, 지효는 좋아하는 사람을 향해 핑크빛 러브레터를 쓰는 사랑스러움을, 미나는 구멍난 옷을 수선하는 깜찍한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각 버전별 영상에는 '활짝 핀 내 마음 콧노래가 나오다가 나도 몰래'(사나 편), '나 혼자만 러브레터 이번엔 정말 꼭꼭 내가 먼저 TALK TALK'(지효 편), '구멍이 나버렸쪄 매일 상상만 해 이름과 함께 쏙 말을 놨네'(미나 편) 등의 문구가 게재돼 타이틀곡 'TT' 분위기를 엿볼 수 있다.
트와이스 세 번째 미니앨범 'TWICEcoaster : LANE1'은 트와이스와 함께 놀이공원 내 롤러코스터를 타듯 즐겁고 짜릿한 시간을 보내자는 뜻이 담겨 있다. 타이틀곡 'TT'는 눈물을 뜻하는 아이티콘을 차용한 제목으로 사랑에 처음으로 빠진 소녀들의 어쩔 줄 모르는 마음을 담은 곡이다.
한편 트와이스는 올 4월 발표한 두번째 미니앨범 'PAGE TWO'와 타이틀 곡 'CHEER UP'으로 올해 걸그룹 최다 앨범 판매량인 16만장 이상의 음반 판매고, 국내 음원사이트 2016년 최장 일간-실시간 1위, 6개월도 되지 않아 8900만뷰의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수 등을 기록하며 최고의 시간을 보냈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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