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지일주 / 킹콩엔터테인먼트 제공
지일주가 MBC 새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극본 양희승, 연출 오현종)’에서 연기 변신한다.
지일주의 소속사 측은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일주가 곧 MBC 새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에서 ‘조태권’ 역으로 분해 밝고 귀여운 모습으로 찾아뵐 예정이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일주는 극중 수영 천재 정준형(남주혁 분)의 절친한 친구로 비글남 ‘조태권’ 역을 맡았다. 조태권은 한울체대 수영부 2학년 학생으로 능글 맞는 성격의 소유자이자 재치 넘치는 말재간을 갖춘 인물이다. 또한, 미워할 수 없는 귀여운 사고뭉치 캐릭터로 극에 유쾌함을 더할 예정.
이 작품은 스무 살 역도선수 김복주의 첫사랑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이를 통해 꿈과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체대생들의 치열한 인생 성장기, 서툰 첫사랑의 이야기 등 풋풋한 청춘에 관한 내용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일주는 최근 종영한 ‘청춘시대’에서 나쁜 남자의 끝 ‘고두영’역을 완벽히 소화하며 화제를 모았다. 또한, 그는 다수의 드라마를 통해 훈훈한 외모와 안정적인 연기로 캐릭터 소화력이 뛰어나다는 호평을 이끌었다. 이에 새로운 ‘신스틸러’로 떠오르는 지일주가 ‘조태권’ 역을 어떻게 그려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MBC ‘역도요정 김복주’는 ‘쇼핑왕 루이’의 후속 극으로 오는 11월 방송될 예정이며, 남주혁-이성경-경수진-이재윤 등이 출연을 확정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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