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의화신' 고경표, 공효진 놔두고 한 눈 팔기? 동물과도 '꿀케미' / 사진: SM C&C 제공
'질투의 화신' 고경표가 동물들과 꿀케미를 과시했다.
11일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극본 서숙향, 연출 박신우) 제작진은 고경표가 극중 촬영장에 등장한 반려동물에 푹 빠진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고경표는 공효진(표나리 역)의 반려견인 푸들 미미를 무릎에 앉혀놓고 조심스럽게 바라보고 있는가 하면 극 중 등장했던 최화정(김태라 역)의 고양이에게도 꿀 떨어지는 눈빛을 발산하고 있다.
또한 그는 자신의 반려견으로 나오는 골든 리트리버에게 뽀뽀를 하며 애정을 드러내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고경표가 맡은 고정원은 자신의 감정에도 솔직하고 가감없는 자신감 넘치는 남자지만, 실제 촬영장에서의 고경표는 연기 열정이 넘치는 겸손한 막내라고. 동물들에게 관심을 보이며 좋아하는 그의 모습에선 본연의 순수함이 느껴져 여심을 흔든다.
한편 매주 수, 목 밤 10시 방송되는 SBS '질투의 화신'은 표나리를 향한 고정원의 직진형 애정 표현이 불붙기 시작하자 이를 묘하게 신경쓰는 이화신(조정석 분)의 행동들로 삼각로맨스가 불붙기 시작했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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