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의화신' 공효진, 조정석과 뽀뽀 3초 전 '짝사랑 리스타트?' / 사진: SM C&C 제공
'질투의화신' 공효진의 짝사랑은 다시 시작될 것인가.
1일(오늘)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화신'(극본 서숙향, 연출 박신우) 제작진은 입원실 복도에서 공효진이 조정석을 향해 입술을 쭉 내미는 스틸컷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이화신(조정석)과 표나리(공효진)은 유방외과 입원실에서 룸메이트로 마주치게 됐다. 유방암을 선고받은 조정석과 수술을 받아야하는 공효진이 핑크색 입원복을 입고 만나게 된 엔딩은 오늘 방송을 더욱 궁금하게 만들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뽀뽀를 하는 듯한 스틸컷이 공개되며, 어떤 상황이 발생한 것인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공효진은 3년 전, 조정석을 열렬히 짝사랑했던 과거가 있지만 이미 마음을 접었다고 선언했던 상황.
때문에 금방이라도 입을 맞출 듯 가까운 거리와 당황을 금치 못하는 조정석의 표정은 이들의 관계에 새로운 진전이 생기게 되는 것인지 기대를 더한다. 여기에 한 병실을 쓰게 된 이들의 웃지못할 에피소드들이 이어질 예정이다.
'질투의화신' 관계자는 "수술을 앞둔 두 사람에게 벌어질 사건 사고들은 이들의 관계의 새로운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전해 흥미를 더했다.
한편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화신' 4회는 오늘(1일) 밤 10시 방송된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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