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술남녀' 하석진·박하선, 음주본능 자극 포스터 공개
기사입력 : 2016.07.28 오전 9:49
'혼술남녀' 하석진·박하선, 음주본능 자극 포스터 공개 / 사진: tvN 제공

'혼술남녀' 하석진·박하선, 음주본능 자극 포스터 공개 / 사진: tvN 제공


'혼술남녀' 하석진, 박하선의 시네마그래프가 공개됐다.


28일 tvN 월화드라마 '혼술남녀'(극본 명수현, 연출 최규식) 제작진은 오는 9월 5일 첫 방송되는 '혼술남녀' 주연 하석, 박하전이 혼술(혼자 즐기는 술)하기 직전의 모습이 담긴 포스터를 공개했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마치 정지되어 있는 사진인 것 같지만 자세히 보면 일부가 움직이는 시네마그래프로 제작됐다는 점.


공개된 사진 속 하석진은 랍스타에 양주를 마시고 있고, 박하선은 새우 과자에 맥주를 마시는 등 극과 극 혼술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하석진은 극 중 노량진 최고의 강사인 진정석 캐릭터에 맞게 찰랑거리는 양주잔을 들었다. 시네마그래프 촬영은 표정과 몸을 최대한 움직이지 않고 정해진 부분만을 움직여야 하기 때문에 매우 까다로운 촬영임에도 하석진은 단 두 번만에 오케이를 받았다고.


노량진 신입강사 박하나 역을 맡은 박하선은 박하선은 맥주를 따르는 시네마그래프로 눈길을 모은다. 이날 현장에서 먼저 순식간에 촬영을 끝마친 하석진이 박하선에게 꿀팁을 알려줬다는 후문. 맥주 거품이 생기기에 자칫 어려울 수도 있는 촬영임에도 불구하고 맥주와 거품을 황금비율로 따라내 스탭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고 한다.


극과 극 혼술 모습으로 기대를 더하는 '혼술남녀'는 서로 다른 이유로 혼술하는 노량진 강사들과 공시생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공감 코믹 드라마다. 더불어 극심한 취업난으로대한민국의 고시 준비생이 30만명에 육박하는 이 시대상과 공시생들의 일상과 애환을 현실감있게 담아내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한편 tvN '혼술남녀'는 '싸우자 귀신아' 후속으로 오는 9월 5일(월) 첫 방송된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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