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 BIFAN '중국영화의 밤'서 만능MC 맹활약!
기사입력 : 2016.07.25 오전 9:51
사진 : 장나라 / 리원문화 제공

사진 : 장나라 / 리원문화 제공


장나라가 ‘만능 MC’로 맹활약을 펼쳤다.

장나라는 지난 23일 오후 7시, 제2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중국 영화의 밤’에서 씨네21 주성철 편집장과 함께 MC로 나섰다.


‘중국 영화의 밤’은 올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가 단독으로 마련한 행사로, 한중영화 공동제작을 활성화하기 위한 장으로 마련됐다. 장나라는 그동안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한류 스타’로서의 입지를 인정받아 MC로 발탁됐다.

장나라는 이날 진행부터 언어, 리액션까지 완벽한 ‘만능 MC’의 면모를 드러냈다. 장나라가 매끄럽고 차분한 진행 솜씨를 바탕으로 주성철 편집장과 함께 300여명에 달하는 참석자들을 이끌었다. 또한, 장나라는 ‘중국 영화의 밤’에 자리해준 중국 영화인들을 위해 식 서두와 말미에는 유창한 중국어로 사회를 진행하기도 했다. 다년간 중국 활동으로 쌓아온 장나라의 수준급 중국어 실력에 참석자들은 감탄을 자아내며 열띤 박수를 보냈다.

장나라는 이날 행사에서 한층 물오른 미모를 과시, 시선을 사로잡았다. 장나라는 우윳빛 피부와 가녀린 어깨선을 드러낸 블랙 오프 숄더 상의에 블랙 플레어스커트를 매치한 우아한 ‘올 블랙 룩’을 완성했다. 여기에 초커 목걸이와 깔끔하게 정돈한 포니테일 헤어스타일로 고혹적인 매력을 발산하는 등 압도적인 위용을 드러냈다.

한편, 장나라는 지난  3 월 종영한 드라마 '한번 더 해피엔딩'에서 한미모 역으로 로코 연기부터 디테일한 감정 연기까지 폭넓은 연기력을 선보였다. 그녀는 현재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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