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시대' 한승연·박혜수, 당황도 잠시 '꿀 하모니' 완성
기사입력 : 2016.07.20 오후 12:07
사진: 한승연-박혜수 / JTBC '청춘시대' 제공

사진: 한승연-박혜수 / JTBC '청춘시대' 제공


'청춘시대' 한승연, 박혜수의 본방 사수 응원 라이브 음원 영상이 공개됐다.


오는 22일 첫 방송되는 JTBC 금토드라마 '청춘시대'(극본 박연선, 연출 이태곤)에서 러블리 담당 정예은 역의 한승연과 엉뚱한 소심이 유은재 역을 맡은 박혜수. 이번 주 금요일 첫 방송을 앞두고 노래 능력자라는 공통점이 있는 두 사람이 본방 사수를 응원하기 위해 아이유 '금요일에 만나요'를 커버했다.


"이번 주 금요일, 금요일에 시간 어때요"라는 원곡 가사 그대로, 22일 금요일 '청춘시대' 첫 방송 본방 사수를 노래한 한승연, 박혜수. 극중 캐릭터처럼 사랑스럽게,  그리고 차분하게 노래를 이어가는 모습 위로 "시계를(첫 방을) 더 보채고 싶지만", "한 칸(1%)씩 그대(시청자)에게 더 가까이"처럼 노래 가사를 인용한 센스 있는 문구는 재미와 호기심을 자극한다.


노래를 마친 후 "7월 22일 금요일에 꼭 만나요"라며 사랑스러운 애교로 현장 라이브의 화룡점정을 완성한 한승연, 박혜수. 특히 "수고하셨습니다" 인사 후, "진짜 재미있는데 우리 드라마"라는 박혜수의 진심 가득 담긴 독백은 어느새 이틀 앞으로 다가온 '청춘시대' 첫 방송에 기대를 더하고 있다.


'청춘시대' 관계자는 "최근 패션 화보 촬영 당시 즉석에서 라이브를 요청했는데, 당황도 잠시, 원곡을 알고 있어 바로 노래 연습을 시작했다. 부담스러울 수 있었는데, 적극적으로 라이브를 해줘서 사랑스러우면서도 재미있는 영상이 완성됐다"며 찰떡 호흡을 보여준 한승연, 박혜수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오는 22일 금요일 첫 방송에 시청자분들과 만나고픈 마음을 담아 한승연, 박혜수의 '금요일에 만나요' 현장 라이브 영상을 제작했다. 두 사람의 꿀 하모니를 감상하며 얼마 남지 않은 '청춘시대' 첫 방송까지 많은 관심과 응원, 본방 사수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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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청춘시대 , 한승연 , 박혜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