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누리, 한중미 합작 웹드 '드라마월드' 한국 정식 론칭
기사입력 : 2016.07.19 오전 9:46
사진: 배누리 / 키이스트 제공

사진: 배누리 / 키이스트 제공


신예 배누리가 한중미 합작 웹드라마 '드라마월드' VIP 시사회에서 러블리한 매력을 발산했다.


배누리는 지난 15일 CGV 청담씨네씨티에서 열린 한·중·미 합작 웹드라마 '드라마월드' VIP 시사회에 참석했다. 이날 '드라마월드'의 여주인공으로 시사회에 참석한 배누리는 '한국 드라마의 아이콘'으로 주목 받으며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 참석한 관계자들의 집중 관심을 받았다. 


'드라마월드' 시사회에는 배누리, 션 리차드, 김사희, 우도환 등 출연 배우들과 제작진이 참석해 한국 드라마를 소재로 한 '드라마월드'가 한국에 정식 공개된 소감을 전하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또한 시사회에는 배우 이병헌, 이민정, 송승헌, 문소리, 박성웅 등과 장준환 감독, 이재한 감독 등이 함께해 '드라마월드'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배누리는 "한국 드라마를 소재로 했지만 해외에서 먼저 공개되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런 작품에 참여할 수 있어 영광이다. 한국 시청자분들도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드라마월드'는 한국 드라마의 열혈 팬인 미국 여대생이 한국 드라마 속으로 빨려 들어가게 되며 벌어지는 소동을 유쾌하고 발랄하게 그린 10부작 웹드라마.


배누리는 '드라마월드' 속 한국 드라마 '사랑의 맛'에서 박준(션 리차드 분)을 돕는 수 셰프이자 박준을 짝사랑하는 여주인공 서연 역을 맡아 활약했다. 셰프가 되기 위해 박준의 식당 리버틴에서 설거지 아르바이트부터 시작한 서연은 직원들을 살뜰히 챙기는 수 셰프로 다정다감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또한 '사랑의 맛' 이외에도 '드라마월드'에서 펼쳐지는 사극, 로맨틱 코미디 등의 장르에서 단아하고 청순한 매력은 물론 귀여운 모습까지 갖춘 여주인공으로, 한국 드라마 아이콘다운 면모를 드러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국 드라마를 소재한 '드라마월드'는 지난 4월 한국, 중국을 제외한 전 세계에 먼저 공개돼 미국 드라마 부문 상위권에 랭크되며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에 배누리 또한 배우로서 해외 진출에 청신호가 켜진 셈. '드라마월드'를 시작으로 배누리의 활발한 해외 활동에도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배누리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드라마월드'는 세계적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 비키(Viki)를 통해 26개국 언어로 서비스되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인터넷 기반 TV 서비스 기업 '넷플릭스'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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