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시대' 한예리·한승연·박은빈, 캐릭터 압축 눕방포스터
기사입력 : 2016.07.12 오후 2:12
사진: 한예리, 한승연, 박은빈, 류화영, 박혜수 / JTBC '청춘시대' 제공

사진: 한예리, 한승연, 박은빈, 류화영, 박혜수 / JTBC '청춘시대' 제공


'청춘시대' 한예리, 한승연, 박은빈, 류화영, 박혜수의 비주얼이 돋보이는 '눕방' 포스터가 공개됐다.


'마녀보감' 후속으로 방송되는 JTBC '청춘시대'(극본 박연선, 연출 이태곤) 포스터에서 이들은 캐릭터의 특징을 유추해볼 수 있는 아이템과 완벽히 압축된 모습으로 얼마 남지 않은 첫 방송에 기대를 더하고 있다. 특히 이러한 캐릭터를 자연스럽게 누워서 표현함으로써 함께 사는 하우스메이트의 이야기라는 점을 부각시켰다.


캐릭터의 취향을 엿볼 수 있는 의상을 입고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간 한예리, 한승연, 박은빈, 류화영, 박혜수. 외모도, 성격도 모두 다른 만큼 제각각 다른 표정과 포즈가 필요한 쉽지 않은 촬영이었지만, 이미 12부까지 탈고된 대본을 읽고 완벽히 캐릭터 분석을 마친 이들은 현장의 분위기를 주도했다는 후문이다.


주변에 놓인 소품을 활용해 캐릭터에 꼭 맞는 자연스러운 표정과 포즈를 선보이기도 하고, 박은빈은 옆에 나란히 누운 극 중 룸메이트 한승연을 보며 "오늘 여기 베드신이에요? 우리 장르 바뀐 거 아니죠?"라는 귀여운 농담까지 던졌다고. 그만큼 다섯 배우들의 자연스러운 하메의 케미가 돋보였던 촬영 현장이었다. 


'청춘시대' 관계자는 "다른 하우스 메이트와 겹치지 않는 자신만의 특성을 표정과 포즈로만 나타내야 했기 때문에 포스터 촬영에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한예리, 한승연, 박은빈, 류화영, 박혜수가 세심하게 준비를 해왔다. 각자 자신 있게 캐릭터를 표현해준 덕분에 예쁜 작업물이 나온 것 같다"며 "첫 방송까지 얼마 남지 않은 여대생 밀착 동거담 '청춘시대'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7월 22일 오후 8시 30분 첫방송.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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