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여자친구 소원 / MBC에브리원 '쇼타임' 제공
여자친구 리더 소원에게 언니들이 생겼다.
MBC에브리원 리얼리티 '쇼타임'이 7번째 시즌을 맞았다. 이번 시즌 주인공은 대중의 호감도가 높은 걸그룹 마마무와 여자친구 두 팀이다. 7일 서울 상암 MBC에서 열린 '마마무x여자친구 쇼타임' 제작발표회에는 마마무(솔라, 문별, 휘인, 화사)와 여자친구(소원, 예린, 은하, 유주, 신비, 엄지)가 참석했다.
여자친구 소원은 그룹의 리더이자 맏언니로 팀을 이끌었다. 이번에 컬래버레이션 리얼리티를 함께하는 걸그룹 마마무 멤버들은 소원보다 나이가 더 많은 선배이자 언니다. 이에 소원은 "저는 쭉 막내로 자랐다. 우리팀 멤버들 모두가 집에서 막내다. 처음에는 계속 막내로 살아와서 언니로서 어려운 점이 있었다. 다섯 명의 동생들이 생겨서 어색하고 어려웠는데 함께 생활하면서 많이 배웠고 적응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소원은 "오랜만에 언니들을 만나서 좋다"면서 "우리 멤버들이 양갈래 머리를 하면 귀여운 척 하려고 노력하는 것 같다면서 놀린다. 언니들이 생겼으니 어리광도 피우고 기댈 수 있을 것 같다"며 미소 지었다.
한편 마마무와 여자친구의 리얼한 일상과 사생활을 파헤치는 콜라보 리얼리티 '쇼타임'시즌7은 하나의 프레임 속에서 두 가지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시즌으로 꾸며진다. 마마무와 여자친구는 구성이 없는 자유로운 리얼리티에 처음 출연한다. 7월 7일(목) 오후 6시 첫방송.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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