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원, '질투의 화신' 합류…미인대회 출신 기상캐스터役
기사입력 : 2016.07.06 오전 10:58
사진: 김예원 /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김예원 /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김예원이 SBS 새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에 합류한다.


'질투의 화신'(극본 서숙향, 연출 박신우)은 방송국 내에서 벌어지는 치열한 경쟁과 그 안에 숨겨진 사랑을 유쾌하게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김예원은 공효진의 직장 동료이자, 미인대회 출신 기상캐스터인 '장주희' 역을 맡아 색다른 연기 변신을 시도한다. 장주희는 나이는 어리지만 깡으로 똘똘 뭉쳤고, 기상캐스터를 발판 삼아 더 높은 사회적 위치에 오르려는 욕망을 가진 인물이다.


'질투의 화신'은 '파스타' '로맨스타운'을 집필한 서숙향 작가와 '엔젤아이즈'의 박신우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공효진, 조정석, 이미숙, 이성재, 고경표 등 쟁쟁한 배우들이 캐스팅을 확정지었으며, 오는 8월 방송 예정이다.


한편 김예원은 오는 7월 15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막을 올리는 뮤지컬 '잭 더 리퍼' 무대에도 오르며 오는 8월에는 전직 피겨스케이팅 선수 출신 아이스하키팀 멤버 '가연'으로 분한 영화 '국가대표2' 개봉을 앞두고 있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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