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구단, 데뷔앨범 '인어공주' 발매 '파워신인 등장' / 사진: 젤리피쉬 제공
구구단이 데뷔 앨범 '인어공주'를 발매하고 본격적으로 가요계 경쟁에 뛰어들었다.
28일 0시 각종 음원사이트에는 구구단의 데뷔 앨범 'ACT.1 The Little Mermaid(인어공주)'의 전곡 음원이 공개됐다. 데뷔앨범 '인어공주'는 인간 세상을 동경했던 인어공주처럼 데뷔 무대를 꿈꾸며 달려온 9명 소녀들의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있다.
'아홉 가지 매력을 가진 아홉 소녀들이 모인 극단'이라는 구구단 팀명에 걸맞게 데뷔작에서는 신비롭고 환상적인 느낌을 살려 건강하고 밝은 분위기의 노래로 구성되어 있다.
타이틀곡은 '원더랜드(Wonderland)'로 미지의 세계에 대한 동경과 호기심을 밝고 건강한 느낌으로 표현한 업템포 곡이다. 곡 전체를 감싼 풍성한 베이스와 신스 사운드가 귀를 사로잡는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원더랜드' 뮤직비디오에서도 구구단 특유의 매력을 엿볼 수 있다. 인간 세상을 바라보는 인어공주의 모습이 꿈의 세계를 향해 가는 천진난만한 아홉 소녀들로 표현된 이번 뮤직비디오는 구구단의 신비로운 매력을 극대화시킨다.
구구단은 데뷔 전부터 앨범 예약 판매와 동시에 초도 물량 1만 장을 완판한 것은 물론,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인 한터차트에서 실시간 앨범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심상치 않은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음원에서도 상위권에 무사히 안착하며 '구구단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구구단은 오늘(28일) 데뷔 앨범을 발매하고, 대규모 쇼케이스를 개최한 뒤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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