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구단, 데뷔 필름 공개…첫 작품 '인어공주' / 사진: 젤리피쉬 제공
'젤리피쉬 1호 걸그룹' 구구단의 첫 데뷔 작품은 '인어공주'로 밝혀졌다.
22일 구구단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구구단의 첫번째 작품을 담은 2차 데뷔 필름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2차 데뷔 필름에서는 구구단의 첫 번째 작품이 '인어공주'라는 것이 공개된다.
공개된 영상에서 구구단은 'ACT.1 The Little Mermaid'라는 작품을 완성하기 위해 준비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데뷔 작품인 만큼 서투르지만 무대 세트와 퍼포먼스, 각자 맡고 있는 역할들을 하나하나 꼼꼼히 챙기며 무대를 만드는 모습이다.
또한, 작품을 준비하며 시종일관 밝고 유쾌하게 몰두하고 있는 구구단 멤버들의 모습은 특유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한다. 영상 말미에는 구구단 멤버들이 푸른 바다를 연상시키는 파란색 의상으로 러블리한 모습으로 변신해 퍼포먼스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
각기 다른 매력의 9소녀들이 '인어공주'라는 주제를 만나 어떤 모습을 탄생시킬 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구구단은 9가지 매력을 가진 9소녀들이 모인 극단이란 뜻으로 무대 위에서 하나의 작품을 자신들만의 색으로 재구성해 표현해 내는 국내 최초 극단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표방하는 아이돌 그룹이다.
한편 구구단은 오는 28일 데뷔 앨범을 발매하고,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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