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니x사이먼도미닉, 신곡 'Heartbreak Hotel' 10일 0시 공개
기사입력 : 2016.06.07 오전 11:37
사진: 티파니-사이먼 도미닉 / SM엔터테인먼트, AOMG 공식 페이스북

사진: 티파니-사이먼 도미닉 / SM엔터테인먼트, AOMG 공식 페이스북


티파니와 사이먼 도미닉이 입을 맞춘다.


SM의 디지털 음원 공개 채널 'STATION'(스테이션)의 열여덟 번째 주자인 티파니와 사이먼 도미닉이 오는 10일 0시 멜론, 네이버뮤직,  지니 등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신곡 'Heartbreak Hotel'(하트브레이크 호텔)을 공개할 예정이다.


오랜 연인 사이의 이별을 덤덤하게 표현한 가사가 돋보이는 'Heartbreak Hotel'은 남성의 감정을 직설적인 랩으로 대변한 사이먼 도미닉과 여성의 진솔한 마음을 표현한 티파니의 보컬이 대비를 이뤄, 서로의 속마음을 읊조리는 듯한 스토리가 특징이다.


비욘세, 크리스 브라운, 저스틴 팀버레이크 등 유명 팝스타와 작업한 세계적인 프로듀싱 팀 더 언더독스(The Underdogs)의 곡으로 힙합 레이블 AOMG 소속의 프로듀서 GRAY(그레이)가 편곡에 참여했다.


티파니는 지난 5월 11일 첫 솔로 앨범 'I Just Wanna Dance'(아이 저스트 워너 댄스)를 발표, 각종 음악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성공적인 솔로 데뷔로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으며, 사이먼 도미닉은 힙합 레이블 AOMG의 수장이자 실력파 랩퍼로, 최근 'Show Me The Money'(쇼미더머니) 시즌 5에서 심사위원으로 출연하는 등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7일 자정 유튜브 SMTOWN 채널,  네이버 TV 캐스트 등에는 'Heartbreak Hotel'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도 공개되어, 이번 신곡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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