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권민중 / 윌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권민중이 제 1회 '대한민국연극제'의 얼굴로 발탁됐다.
오늘 3일(금) 화려한 막을 올리는 제 1회 '대한민국연극제'는 '대한민국, 연극에 살다!–생명의 울림·희망의 향연-'을 주제로 국내·외 연극인들의 무대는 다채로운 무대는 물론, 일반인들도 참여가 가능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새로운 패러다임의 연극축제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초대 홍보대사로 나서게 된 권민중은 "먼저 '대한민국연극제'의 초대 홍보대사로 불러주셔서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특별히, 충주에서 태어나 청주에서 대학시절을 보내면서 충주 예술의 전당에서 공연을 했던 적이 있었는데요, 이렇게 홍보대사로서 공연장을 다시 한 번 찾게 되어 더욱 감회가 남다릅니다. 또한, 이번 연극제가 단순히 연극인들만의 축제가 아닌, 일반 시민들의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내는 친근한 '연극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홍보대사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 벅찬 소감을 밝혔다.
'대한민국연극제'는 오늘 저녁 7시 청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약 20일 간 다양한 주제의 연극을 경연 형태로 선보이며, 행사 마지막 날인 22일(수)에는 결과에 대한 시상과 함께 폐막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권민중은, 최근 새로운 연출로 재탄생한 2016 안톤체홉 연극 '플라토노프'에서 미망인 '안나' 역을 맡아 흡입력 강한 연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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