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엘씨 권은빈 "드디어 데뷔 무대…너무 감격스럽다" 눈물 왈칵
기사입력 : 2016.06.02 오전 9:13
씨엘씨 권은빈

씨엘씨 권은빈 "드디어 데뷔 무대…너무 감격스럽다" 눈물 왈칵 / 사진: 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씨엘씨(CLC) 권은빈이 데뷔 첫 방송 후 눈물을 쏟았다.


지난 1일 권은빈은 MBC뮤직 '쇼!챔피언' 방송에서 첫 데뷔 무대를 마친 뒤 백스테이지에서 눈물을 쏟아냈다. 앞서 Mnet '프로듀스101'으로 씨엘씨로서의 활동을 미뤄야했던 만큼, 이번 데뷔 무대는 그에게 더욱 의미가 남달랐다.


권은빈은 씨엘씨 공식 팬카페에 "드디어 오늘 첫 데뷔 무대를 했다. 무대를 보니 드디어 저기 설 수 있다는 게 너무 감격스럽고 행복했다"며 "씨엘씨 언니들이랑 잘 하자고 무대를 했는데, 제 목소리가 담긴 노래가 나오고 조명을 받으니 진짜 행복했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정말 시간이 빨리 갔다. 두 곡 모두 끝내고 내려오며 팬들의 함성과 응원을 들으니 힘도 나고 감동의 눈물도 또르르.."라며 "혼자가 아닌 일곱 명이 함께라 더 재미있고 든든했다. 앞으로 계속 무대를 설 수 있다는 게 너무 행복하다. 정말 열심히 하는 은빈이가 될 것"이라며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


한편 씨엘씨는 지난 1일 미니 4집 '뉴 클리어(NU.CLEAR)'의 타이틀곡 '아니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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