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신세경 / 나무엑터스 제공
신세경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을 다녀왔다.
신세경의 인도 봉사 모습이 SBS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을 통해 방송된다. 지난 5월, 유네스코한국위원회 특별홍보대사인 신세경은 유네스코한국위원회의 여성 문해 교육 사업장이 있는 인도 북부 바라나시에 방문, 현지 소외 계층 여성들을 만나 교육을 통해 자신의 권리를 찾고 자립할 수 있는 '희망의 재봉틀'과 장학금을 전달하고 특별한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신세경은 인도 방문 후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의 인터뷰에서 "소외 당한 여성들의 삶을 직접 보니 무언가가 부당하다고 깨닫는 것 또한 알아야 가능한 일이라는 것을 알았다. 열악한 환경을 바꾸고, 잃어버린 권리를 되찾기 위해서 교육이 가장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현장에 가서 직접 배움을 향한 뜨거운 열정과 간절한 목소리를 마주하게 되니 앞으로도 더욱 사명감을 가지고 유네스코한국위원회 특별홍보대사의 임무를 맡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은 5월 31일 밤(6월 1일 새벽 1시)에 방송한다. 사회적 편견과 관습 등으로 배움의 기회조차 박탈당했지만 배움의 꿈을 놓지 않는 인도의 소외 여성들에게 희망의 재봉틀을 통해 교육과 자립의 희망을 전하는 내용을 담는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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